전라남도는 6월 23일 나주 듀플렉스호텔에서 학계와 정책 전문가, 유관기관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남·광주 통합, 특별한 인구전략’ 포럼을 열었다. 이번 포럼은 통합특별시 출범에 대비해 저출생과 고령화, 청년 유출 등 복합적인 인구 위기에 대응하기 위한 인구정책 방향을 모색하는 자리였다. 참석자들은 청년 유입과 정착, 출생과 양육, 그리고 기본사회 실현을 위한 정책 방향과 과제를 집중적으로 논의했다.

포럼에서 김인성 지방시대위원회 자치분권 전문위원은 ‘전남·광주 통합과 청년 유입·정착 전략’을 주제로 발표하며, 통합이 행정구역 재편을 넘어 사람과 산업, 도시와 농촌, 생활권과 경제권을 잇는 성장 플랫폼이 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청년과 가족, 농촌, 글로벌 자원을 연계한 종합 전략과 일자리, 주거, 교육, 문화, 돌봄을 아우르는 정주 여건 조성의 필요성을 제시했다. 종합토론에서는 청년 정착과 가족친화 환경 조성, 출생과 양육 부담 완화, 사회안전망 강화 방안이 다뤄졌다.

참석자들은 단순히 인구 규모 유지에 그치지 않고 아이를 키우는 가정과 모든 세대가 안정적으로 살아갈 수 있는 지역 여건 마련에 정책 초점을 맞춰야 한다고 제안했다. 윤연화 전남도 인구청년이민국장은 “전남·광주 통합은 지역 경계를 넘어 새로운 기회와 가능성을 연결하는 과정”이라며 “포럼에서 나온 제안을 인구정책 과제로 구체화해 청년이 머물고 아이를 키우기 좋은 통합특별시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이번 포럼은 통합특별시 출범을 앞두고 지역 인구 문제 해결과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중요한 정책 방향을 제시했다.

첨부자료로는 전남도 통합특별시 인구전략 관련 문서와 포럼 사진이 제공되어 정책 이해를 돕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