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식물원이 2026년 기획전시 '다정한 균형: 서로를 비추는'을 6월 23일부터 시작했다. 이번 전시는 자연, 인간, 기술의 관계와 균형을 주제로 온실, 주제정원, 식물문화센터 프로젝트홀 2, 마곡문화관 등 4곳에서 설치미술과 미디어 작품을 선보인다. 참여 작가는 구기정, 엄아롱, 이지연, 장한나로, AI 기술과 자연, 예술이 어우러지는 특별한 경험을 제공한다.
온실에서는 장한나 작가의 고대 석상 이눅슈크를 재현한 대형 설치작품과 '뉴락(New Rock)'이 전시되며, 주제정원에서는 엄아롱 작가의 공공미술 작품이 관람객의 소통을 유도한다. 식물문화센터 프로젝트홀 2에서는 이지연 작가의 대형 설치 조각 작품이, 마곡문화관에서는 구기정 작가의 생성형 AI 기술을 활용한 몰입형 작품을 무료로 감상할 수 있다. 온실과 주제정원은 입장권(성인 5,000원) 구매 후 입장 가능하다.
전시는 2027년 5월 16일까지 운영되며, 매주 월요일과 설날 및 추석 당일은 휴관한다. 3월부터 10월까지 온실과 주제정원은 오후 6시까지 관람 가능하며, 마곡문화관은 2027년 1월 1일부터 3월 15일까지 임시 휴관 예정이다. 8월부터는 전시해설(도슨트) 프로그램이 매주 목요일과 토요일에 운영되며, 서울시 공공서비스예약을 통해 사전 신청할 수 있다.
박수미 서울식물원장은 이번 전시가 자연과 예술이 어우러지는 특별한 경험을 제공하며, 시민들이 새로운 시선과 사유의 시간을 갖길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