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는 최근 곡성 테마파크 물놀이 시설에서 발생한 어린이 사망사고를 계기로 도내 모든 테마파크 113개소에 대해 특별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관계부서와 전기·소방 등 유관기관이 참여해 물놀이장 등 시설 전반을 집중 점검하며, 문제점이 발견된 시설은 성수기 전에 신속히 보수 및 정비할 계획이다. 또한 여름철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계곡, 하천, 해수욕장 등 주요 물놀이 지역의 위험요인도 재점검한다.

전남도 도민안전실장 안상현은 사고가 안전요원 부재 상태에서 발생한 점을 안타깝게 여기며, 유가족에게 위로를 전하고 재발 방지를 위한 사회 안전망 강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전남지역에는 관광진흥법에 따른 안전성검사 대상 시설이 6개 이상인 종합테마파크 4개소, 1개 이상인 일반테마파크 27개소, 안전성검사 대상 시설이 없는 기타테마파크 82개소 등 총 113개소가 운영 중이다. 이번 특별안전점검은 전남도 내 모든 테마파크의 안전 수준을 높이고, 여름철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