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민대학이 7월 7일부터 8월 21일까지 6주간 여름 계절학기를 운영한다. 서울 전역 4개 캠퍼스에서 110개 강좌를 개설해 약 3,700명의 시민에게 배움의 기회를 제공하며, 6월 23일부터 선착순으로 수강생을 모집한다. 서울시평생교육진흥원이 운영하는 서울시민대학은 인문교양, 직업역량, 디지털 교육 등 다양한 과정을 통해 시민의 성장과 역량 개발을 지원한다.
4개 캠퍼스는 중부권, 동남권, 모두의학교, 다시가는 캠퍼스로 서울 시민과 서울 생활권자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대부분 강좌는 1~4회차 단기 과정이며, 15회차 학점은행제 연계과정 1개를 제외한 모든 강좌는 무료로 진행된다. 이번 계절학기에는 생활과 밀접한 교양과 실용 강좌가 준비됐다.
중부권 캠퍼스에서는 관세사 강사가 생활용품 물가, 해외직구, 면세 등 관세와 통상 이슈를 쉽게 설명하는 ‘물건이 국경을 건널 때’ 강좌가 열린다. 모두의학교 캠퍼스에서는 식물과 정원을 통해 심리적 위로와 회복을 돕는 ‘초록의 위로’ 강좌가 진행된다. 또한 인공지능(AI) 시대를 다각도로 조명하는 강좌도 마련됐다.
동남권 캠퍼스의 ‘관세전쟁부터 AI 경쟁까지’ 강좌는 글로벌 경제 변화를 살피고, 다시가는 캠퍼스의 ‘인공지능 시대의 휴머니티’ 강좌는 도스토옙스키 작품을 통해 인간다움을 탐구한다. 동남권 캠퍼스는 7월 22일부터 8월 19일까지 ‘수요미래특강: AI 마스터 위크’를 운영한다. 마이크로소프트, 엔비디아 출신 빅테크 리더들의 강연과 AI·디지털 기술 체험 프로그램이 포함된다.
여름방학을 맞아 가족과 함께 즐길 수 있는 문화예술 프로그램도 캠퍼스별로 다양하게 준비됐다. 모두의학교 캠퍼스에서는 가족뮤지컬 ‘종이아빠’가, 동남권 캠퍼스에서는 재즈 공연 ‘문화의 계절 시리즈: 여름, 햇살 아래 재즈’가 열린다. 다시가는 캠퍼스는 민요와 우리 춤을 체험하는 참여형 수업 ‘얼쑤!
민요와 함께하는 활기찬 춤놀이’를 4주간 운영한다. 수강신청은 6월 23일 오전 9시 30분부터 서울시평생학습포털(sll.seoul.go.kr)에서 선착순으로 진행된다. 자세한 일정과 강좌 내용은 서울시평생교육진흥원 누리집(slei.seoul.kr)과 서울시평생학습포털 강좌 소개 페이지 및 프로그램북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용진 서울시평생교육진흥원장은 “올여름 시민들이 다양한 강좌와 체험, 공연을 통해 배움의 깊이를 더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