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해양수산과학원이 예비 귀어인을 대상으로 제15기 전남귀어학교 교육생 20명을 모집한다. 모집 기간은 7월 10일까지이며, 대상은 18세 이상 65세 이하의 귀어 희망자와 재촌 비어업인이다. 신청은 해양수산과학원 강진지원 방문 또는 팩스, 우편, 이메일을 통해 가능하다.
전남귀어학교는 올해 상반기에 전국 귀어학교 중 유일하게 12주 장기 과정을 도입해 운영했으며, 하반기에도 8월 3일부터 10월 23일까지 같은 기간 동안 어촌 체험 중심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선발된 20명의 교육생은 서류심사와 면접을 거쳐 수산업 이론, 전남 어촌 실태와 귀어 정책, 수산업 현장 견학, 어촌 체류형 어업 실습 등을 전액 무상으로 교육받는다. 특히 교육생들은 희망하는 어업 분야의 어가에 체류하며 직접 어업에 참여하는 실습 기회를 갖는다.
수료자에게는 소형 건설기계 자격 취득비 지원과 귀어 창업 및 주택구입 지원사업 신청 시 가점이 부여된다. 전남귀어학교는 2020년 개교 이후 14기수를 운영하며 240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 김충남 전남도해양수산과학원장은 "귀어 성공을 위해 어업 정보와 기술 습득뿐 아니라 어촌 문화 이해와 주민과의 교류가 중요하다"며 "예비 귀어인이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현장 실습 중심 교육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