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최근 3년간(2023~2025년) 서울 시민을 대상으로 한 소비자 상담 38만 건을 분석한 결과, 여름철 폭염과 휴가철을 맞아 에어컨 수리 지연과 숙박시설 환불 분쟁이 크게 증가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서울시는 냉방·냉장기기와 숙박시설을 중심으로 한 소비자 피해를 선제적으로 경고하는 소비자 피해주의보를 발령했다. 분석 결과, 여름철 냉방기기 사용량과 숙박시설 이용률이 크게 늘면서 관련 소비자 피해도 집중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에어컨 수리 지연 문제와 휴가철 숙소 환불 분쟁이 대표적인 피해 사례로 꼽혔다. 서울시는 소비자들이 계약 조건을 꼼꼼히 확인하고, 영수증 등 증빙 자료를 반드시 확보할 것을 당부했다. 또한 소비자분쟁해결기준에 따라 문제 해결을 요청할 것을 권고했다.
소비자 피해가 발생할 경우 서울시 민생경제안심센터를 통해 도움을 받을 수 있으며, 소액 전자소송 가이드 등 소비자 권리 실현을 위한 다양한 지원책도 마련되어 있다. 서울시는 이번 소비자 피해주의보를 통해 여름철 소비자 피해를 최소화하고, 시민들이 안전하고 공정한 소비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이번 소비자 피해주의보와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서울시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관련 첨부자료도 제공된다.
서울시는 앞으로도 계절별 소비자 피해 유형을 면밀히 분석해 시민 피해 예방에 적극 나설 방침이다.